[대전광역시 순환도로망 구축계획/자료=대전시] 대전시가 2014년부터 강력히 추진해 온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해 7월부터 순환도로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간선도로망 정비 용역’을 추진해 모두 7개 사업, 연장 36.3㎞, 추정사업비 8555억 원 규모로 사업비를 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에 ‘대전권 연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최근 사업규모까지 최적화 돼 사업추진에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그 첫 번째로 기재부 산하 KDI(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사업’을 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시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이지만 각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해야만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경제성 및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