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2가 257-2일대 정비예정구역 해제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향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유도
뉴스일자:2018-03-26 10:37:45
[성수동2가 257-2일대 정비예정구역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2257-2 일대가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됐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성수동 2257-2 일대에 대해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결정했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됐다. 그러나 오랜 기간 사업 추진주체가 없어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고, 개별적 건축행위가 진행돼 사실상 정비사업으로 관리하게 어렵다는 것이 도계위의 판단이다.

 

시는 예정구역이 해제되더라도 해제된 구역 내 부분별한 개발이 되지 않도록 건축물의 신축 등은 성동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노후된 연립주택의 경우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으로 유도하고, 대상지와 인접한 성수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도 연계하는 방안도 최대한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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