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청사 주변도로 전면 통행/자료=춘천시청] 춘천시 신축청사 주변 도로가 오는 31일부터 전면 개통한다. 21일 춘천시는 1년여 간 진행한 신축청사 주변 도로의 확장 개선 공사를 30일까지 마치고 오는 31일부터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0일까지 포장을 마치는 구간은 △옛 시청 정문~옛 춘천여고(현 청사) △춘천미술관~SC제일은행 △중앙로1가 지하상가 출입구~한국은행강원본부~신청사 뒤편이다. 신청사 주 출입로인 옛 시청 정문~현 시청 구간은 한쪽 방향 3차로에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새로 만들어졌다. 춘천미술관~한국은행 뒤편은 한 방향 2차로로 개통되며, 한국은행~SC제일은행은 양쪽 방향 3차로에 보행로가 있다. 시는 30일까지 포장과 주변 공사현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세 구간 모두 개통키로 했다. 한국은행~신청사 부출입구 구간은 지하층 연결로 마감공사로 양방향 4차로 중 2개차로만 개통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 공사와 주변 도로 개선 사업으로 시민 불편이 큰 데 따라 공사를 서둘러 신청사 준공 전 전면 통행 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