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만끽’ 홍제천·불광천·연세로 정비

하천 변 노후 정자 교체, 경관 조명등 설치 추진
뉴스일자:2018-03-21 09:14:01

 

[불광천 산책로/자료=서대문구청]

 

 

서대문구가 새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홍제천과 불광천을 정비하고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연다.

 

2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구는 산책이나 자전거타기를 위해 홍제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이번 주까지 홍연2교, 홍남교, 사천교 인근 노후 정자를 교체한다.

 

또 불광천 변 벚꽃길 증산2교에서 증산3교에 이르는 600m 구간에 경관조명등 50개를 설치해 4월 벚꽃 개화기에 맞춰 야간 조명으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불광천 변 증산교에서 증산3교에 이르는 폭 2m, 길이 420m 구간에서는 5월 중순까지 노후하거나 침하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

 

금일 신촌 연세로에서는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열어 주민과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가로휴지통을 세척하고 보도와 골목길, 빗물받이, 각종 도로 시설물을 청소했다. 

 

구는 아울러 고사목 제거와 메워 심기, 수목 세척과 거름주기, 녹지대 청소, 연세로 화분 꽃모 식재 등 4월 초까지 새봄맞이 가로수 녹지대와 하천 녹지대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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