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사대부고 도시계획도로 본격 추진

사업비 90억 투입, 내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
뉴스일자:2018-03-19 14:34:09


[공주시청~사대부고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조감도/자료=공주시] 

 

공주시는 봉황동 공주시청에서 중학동 공주사대부고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 2019년 6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황새바위에서 시청까지의 도로를 총 3단계로 나누어 1단계 사업구간인 황새바위성지에서 교동성당 간 840m 구간에 42억을 투입 지난해 9월 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인 세무서에서 사대부고 구간은 총사업비 70억을 투입,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마지막 구간인 시청에서 사대부고 간 666m에 대해서도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 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공주시청~사대부고 간 도로는 차량통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2차선 폭이 확보되지 않아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황새바위성지에서 공주시청 간 도시계획도로가 2차선 차로와 양측 보도를 확보하게 돼 인근 공주중과 공주여중, 공주사대부고, 봉황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가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보상 협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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