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여의도 봄꽃길…보도 및 경관조명등 정비

봄꽃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쾌적한 환경 조성
뉴스일자:2018-03-19 12:57:47

 

[여의도 봄꽃길의 보도공사 완료 후 예상 모습/자료=영등포구청]

 

 

서울 영등포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노후화 된 보도 및 경관조명등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1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구는 사업구간의 전면 보수작업을 통해 노후화된 보도의 침하, 파손된 부분은 정비하고, 경관조명등을 교체해 닥에는 축제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더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명소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도블럭 정비 구간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여의2교 북단~국회 운동장)구간으로, 다양한 색상이 들어간 봄꽃 패턴을 곳곳에 넣어 걷고 싶은 봄꽃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축제분위기에 어울리는 야간조명을 연출하기 위해 기존의 메탈조명등을 색상연출이 가능한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여의서로 구간의 경관조명등 총 140개가 교체 대상이다. 이와 함께 바닥이나 벽 등에 글과 그림을 만들어 빛으로 쏘아 정보를 전달하는 조명장치인 ‘고보조명’도 2개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봄꽃축제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개막 전까지 보도 및 조명등 정비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영등포의 대표적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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