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길 재생 활성화 앞장

‘골목길 재생 활성화 기반마련’ 심포지엄 개최
뉴스일자:2018-03-12 22:16:36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예시/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4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 삶의 공간인 골목길 활성화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의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심포지엄 1부는 골목길의 변화와 재생의 필요성, 서울의 골목길 재생정책 추진방향, 국내외 골목길 정책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다루고, 이어서 2부에서는 제도중심의 골목길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정책 토론 및 시민들과 질의응답 등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유현준 건축가,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 민현석 연구위원으로 각 분야 전문가 3인이 나선다.

2부 정책 토론회는 신승수(디자인그룹 오즈건축사사무소 소장), 김규원(한겨레신문기자), 김충호(서울시립대교수), 장남종(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은희(도시연대정책연구센터장), 이창식(소방재난본부대응전략팀장)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골목길은 오랜 역사를 통해 다양하게 생성되어온 시민의 삶터로 매우 복잡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며 “자연과 만나고, 시민들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 가능성이 많아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자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골목재생의 전문적 체계적 추진을 위해 향후 ‘골목 재생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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