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박차

현재 공정 30%진행…2020년 완공
뉴스일자:2018-03-08 10:34:04

 

[거창 항노화 힐링특구사업 조감도/자료=거창군 공원녹지과]

 

경남 거창군은 가조면 수월리 일원에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 2020년까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조성키로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항노화 힐링랜드는 고령화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병장수가 대두대면서 노화의 속도를 지연·예방시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 ‘항 노화산업’에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치유의 효과가 높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이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인근 군유림 일대에 치유의 숲(산림치유센터, 늘해랑누리길, 치유 숲길), 자연휴양림(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관리사무실, 산책로), 자생식물원(주제정원, 탐방로), 온천개발(온천수 25℃이상, 일일 300톤 이상), Y자형 등산로 연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또 오는 7월 말까지 조성을 계획으로, 가조면 수월리 산19-1번지 위치한 주차장에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단층주차장을 133면의 입체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지난 1일 착수했다.

 

주차장은 장애인, 노약자 등을 비롯한 다수인의 이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미가 가미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주차장으로 조성되며, 공사 중 발생하는 폐콘크리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분쇄해 보조기층으로 재활용 사업비 약 4000여만 원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이광옥 부군수는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의료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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