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이 만드는 애인동네’ 맞춤형 전문가 지원

총괄계획가, 분야별 전문가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
뉴스일자:2018-03-07 08:53:09

 


[‘애인동네’ 포스터/자료=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주민이 만드는 애인(愛仁)동네’ 사업에 전문가를 분야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가는 사업 전반을 조정, 관리하는 총괄계획가와 사회적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계획해 오래 살고 싶은 동네 ‘애인동네’를 만들어가는 시범사업과 사업 준비단계를 지원하는 희망지 사업은 장기간 추진되는 주거지 재생사업으로, 프로젝트를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추고 주민참여의 적극성을 유도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총괄하는 계획가의 참여가 필요하다.

총괄계획가는 주민의 갈등관리와 용역업체의 활동을 지도하고 의견을 조율함과 동시에 행정기관과 정책을 협의하는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을 자문단으로 구성해 총괄계획가를 지원한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총괄계획가를 공개모집해 다음 달 초 선발을 완료하고, 자문단은 유관기관 및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 풀을 완료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총괄계획가 등 전문가 활용 및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자체 역량이 제고되는 시점까지 전문인력을 행정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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