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충남 장항 잇는 ‘동백대교’ 개통

국토청, 안전 개통 만전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뉴스일자:2018-02-09 14:23:17
[동백대교 전경 = 익산국토청 제공]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금년 말 개통한다.

9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한전 지중선로 이설이 군산시와 지역주민의 협조로 마무리 돼 현재 1.2km 구간의 군산방면 접속도로 교량 상판 잔여 등 94%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국토청은 금년 말까지 마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청은 동백대교 개통을 앞둔 지난 7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등에 대해 논의, 군산시는 본 공사위치와 접하는 도선장 사거리 정비를 개통 전까지 완료하고,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동백대교 경관조명을 재정비 할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인데, 동백대교 개통에 대비해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이상씩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국토청은 전했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군산과 서천을 오가기 위해 금강하구둑을 이용 대비 11km(개통 전 14km), 차량 이동시간은 25분(개통 전 30분)이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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