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민간건설사업 시행사 및 관련협회, 구청관계자가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요시책 내용으로는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설계용역 및 원도급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향상지원, 관련협회와의 상생협력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있다.
이에 사업 시행사와 관련협회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시책에 대해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및 건축주가 건설물량의 30% 이상을 지역 건설사에게 우선 수주할 경우 심의 및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