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구도시재생지구 경관개선사업1=자료/평창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도시재생지구 도시경관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9일 강원 평창군은 평창동계올림픽 특구사업인 대관령면 올림픽게이트웨이지구 도시경관지원사업 준공과 진부면 도시재생지구 도시경관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부면에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진부도시재생지구 정비사업, 올림픽수송운영구간 및 시가지 가로환경 조성사업’으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63억이 투자됐다. 군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이동 구간에 있는 진부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가지 3.7km의 보도와 차도 정비, 수목식재, 수변공원 및 주차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공공시설인 관광안내소와 방범대의 외관을 개선하는 한편 진부IC 조형물을 설치하고 조망되는 아파트 옹벽을 개선해 올림픽 개최도시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조성했다. [평창 진구도시재생지구 경관개선사업2=자료/평창군]
또 올림픽 경기장의 수송 이동구간 1.8km의 보·차도를 정비하고, 환승주차장 인근에 교통흐름 원활화, 사고방지를 위한 하진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개선했다. 이용섭 올림픽시설과장은 “진부면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가는 주요 진입로인 동시에 교통수단의 환승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교통과 편의시설,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