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 / 사진제공 : 안산시청] 경기 중부 시화호에서 한강변까지 광역 자전거도로가 구축될 전망이다. 19일 안산시에 따르면 과천·광명·군포·시흥·안산·안양·의왕 등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지난 13일 제75차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 구축에 최종 합의했다. 경기중부권 광역자전거 관광로드는 7개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과 자전거도로를 연계해 순환형 도로를 조성하고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연계하는 자전거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앞서 74차 정기회의에서 안산시가 제안, 두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최종 노선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각 지자체는 단절구간에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협의회는 7개 지자체뿐 아니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명으로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