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근린공원 바둑벤치/자료=노원구] 서울 노원구에 고령자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바둑벤치’가 조성됐다. 18일 구에 따르면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 위치한 바둑벤치는 바둑과 장기를 둘 수 있도록 중계근린공원과 상계동 온수근린공원에 총 16개소를 설치했다. 공원에는 벤치와 더불어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차양막과 야자매트 및 가림막을 조성, 바둑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 설치도 마쳤다. 구는 앞으로 바둑벤치 관리자를 지정, 자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계획할 예정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실버카페와 함께 바둑벤치가 조성돼 구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