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우수 건설 시공사 4곳 선정

도내 75개 아파트 단지 대상 평가 실시, 시공·감리업체 선정
뉴스일자:2017-12-14 15:08:33
[양주 옥정 센트럴 푸르지오 전경(대우건설 시공)/자료=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 평가를 통해 아파트를 가장 잘 지은 우수 건설사가 선정됐다.

14일 경기도는 지난 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도내 7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아파트를 가장 잘 지은 우수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 4곳과 우수 감리업체 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하남 더샵리버포레, 대우건설은 양주 옥정 센트럴푸르지오, 호반건설은 오산 세교 호반베르디움, KCC스위첸은 이천 KCC스위첸을 시공했다. 우수 감리업체는 이천 KCC스위첸을 감리한 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도, 시·군, 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3단계에 걸쳐 진행 했다.

선정된 우수업체들은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석가산, 계류시설 등 쾌적한 단지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하주차장 바닥에 결로 예방을 위한 환기 캡 설치,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에 LED전등 적용, 빗물재활용 시스템 도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 시공·감리자 등 우수 공동주택 건설 기여자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우수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57개 업체와 201명의 유공자를 선정·포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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