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검배로, 걷고싶은 거리 조성

돌다리 사거리~검배사거리까지 약 1.1km에 걸쳐 힐링거리로 조성
뉴스일자:2017-12-12 16:20:37

[검배로 거리조성 조감도/자료=구리시]

 

경기 구리시 수택동의 검배로가 전면 재정비 된다. 

 

구리시는 관내 수택동 약 1.1km 검배로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정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배로는 돌다리 사거리 앞 택시정류장 부근에서 검배 주공아파트 쪽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상업 중심 지구가 형성 되어 있는 곳이다. 안쪽으로는 구시기장과 남양시장이 이어져 인구 유동성이 높아 수택E지구 재건축 사업 시행 예정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상원중심인 이 지역을 노후화된 보도와 무질서한 도로를 보행중심의 환경으로 재정비하는 등 걷기 좋은 힐링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로 돌다리 사거리에서 수택동사거리 구간에 대해 1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8년 상반기 공사 착공 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2단계로 수택동 사거리에서 검배사거리까지 구간은 2018년 하반기에 착수해 2019년 상반기에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횡단보도 5m이내 노상주자장이 정비되고 넓어진 보행로를 통해 유동인구가 증가, 지역 상권도 활발해지는 등 다양한 주변 환경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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