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공여지 발전계획 변경…11개 사업 신규 반영

동구 대청동·대덕구 신탄진동·회덕동 등 2022년까지 연장
뉴스일자:2017-10-30 09:42:54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자료=대전시]

 

변경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11개 사업이 반영됐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5일 변경이 확정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대덕구 회덕동 일원 장동-상서간 도로개설사업 등 11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 현안 등을 해소하기 위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은 공청회를 통해 확정하고,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과 사업 타당성 설명 등으로 11개 사업을 신규 반영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사업기간이 2022년으로 연장되면서 신규 사업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추가로 확보한 사업비 392억 원을 투입해 낙후된 공여구역 주변의 균형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 결과 지역 현안 사업들이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에 다수 반영되어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각종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돼 지역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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