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시장 '전통시장의 현대화'

판매시설·공동주택 13층 규모 복합건축물 건립…내년 하반기 착공
뉴스일자:2017-10-27 14:25:29

[광진구 구의시장 복합건축물 조감도/자료=광진구]

 

서울 광진구 구의시장에 판매시설 및 공동주택으로 쓰일 13층 규모의 복합건축물이 건립된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의동 66-25번지 일원 3,232㎡를 대상으로 하는 구의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이 지난 23일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가결로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1971년 지어진 구의시장을 판매시설 5,118㎡, 공동주택 약 108세대의 13층 규모 복합건축물로 건립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 공람공고를 시행한 뒤 이번 서울시 시장정비사업 심의위원회 재심의를 통과했다.

   

구의시장 복합건축물은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구의시장 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안) 결정으로 내년 준공예정인 구의1재건축 래미안 구의파크스위트와 더불어 구의동의 지역발전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정비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현대화된 건축물로 개발하고 시장공간의 특화를 도모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로 주변지역과 연계성을 높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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