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상승 없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임대료 시세 90%·10년간 임대료 고정
뉴스일자:2017-10-27 14:00:44

[청년매입임대주택 전경도(예시)/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매입임대리츠를 통해 매입한 전국 임대주택 23곳 178세대(60㎡ 이하)에 대해 청년·신혼부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https://apply.l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 178호는 시세의 90% 수준으로 임대료를 공급하며 10년간 임대료가 상승하지 않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공급 대상지는 전국 23개 지역으로 수도권 99세대, 부산·울산·경남 10세대, 대구·경북 35세대, 대전·충청 8세대, 광주·전남·전북 24세대, 강원 2세대 등이다.

 

청년·신혼부부와 일반인은 각각 136세대와 42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며, 임대 보증금은 약 1억에서 1억5000만 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25~30만 원 수준이며 향후 10년간 고정적인 임대료가 유지된다. 단, 일부 부대비용 변동은 임대료에 반영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금번 매입 임대주택 공급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향후 10년간 임대료 인상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적 임대주택을 지속적 공급하여 서민 주거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절차 및 세부 사항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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