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교통약자 중심' 숲길 만든다

'덕정공원 무장애 나눔길' 산림청 지원사업 공모 당선…내년 12월 완공 목표
뉴스일자:2017-10-26 11:02:20

[덕정마을 무장애 나눔길 대상지/자료=김해시]

 

김해시 '2018년도 덕정공원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산림청 '2018년도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전'에 김해시의 덕정공원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죄총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덕정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녹색자금 5억 원과 지방비 4억 원 등 총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교통약자층 중심의 편리한 숲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길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산림기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내년 1월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그 동안 산림이용에 소외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층도 경사지고 가파른 울창한 산을 아무런 불편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길을 다니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깊다자연과 일체된 힐링여가 공간으로의 공원이 조성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민중심 행복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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