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일대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배치도/자료=서울시]
강북구에 실버데이케어센터가 조성된다.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강화 방안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강북구 미아동 3-111번지 일대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변경(안)을 '수정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지역 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기존 계획안의 공원을 폐지하고 실버데이케어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새롭게 조성될 사회복지시설이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해당 재건축구역은 2014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당초 정비계획은 10,018㎡ 구역면적에 197.29%이하의 정비계획용적률로 평균층수 10층, 최고층수 11층, 총 162세대 건설과 공원(560㎡) 및 사회복지시설(250㎡)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