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제설창고 및 공용주차장으로 임시 사용하던 7,659㎡ 규모 부지에 미술문화공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종로구 평창동 148-16 일대에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현재 제설창고 및 공용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도시계획시설(자동차정류장)을 폐지하고 오랜 숙의를 거쳐 시민들이 숙원해온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을 신설해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4월 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 착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이를 다양한 주체와 연결·교류하는 플랫폼으로써 시각예술전시 및 연구개발, 커뮤니티·교육 프로그램, 행사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향유 기회 증대, 예술활동 균형 성장 및 콘텐츠·창작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