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사업 첫발

조치원역 주변 으뜸로 400m 구간에 사업비 1억 7천만 원 투입
뉴스일자:2017-08-18 09:14:49

[철로변 숲길마을 경관협정 대상지/자료=국토부]

 

세종시가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하는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국토부로부터 경관협정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치원역 주변 으뜸로 400m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사업은 △불법주차 금지를 위한 가드닝 및 가로 정비 △일방통행로를 양방향으로 개선하는 교통체계 개선 △청과물거리 칼라콘크리트 포장을 통한 특화거리 조성 △보도변 공유지에 대한 소규모 녹지 조성 등 경관협정 운영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들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청춘조치원과 김성수 과장은 “원도심의 중심인 조치원역 인근 지역이 경관개선을 통해 활력 있는 거리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사업계획부터 조치원역 숲길마을 경관협정 체결까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경관협정사업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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