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유지 활용 수원영통 따복하우스 주택사업 승인

연면적 5,309㎡,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내년 11월 준공
뉴스일자:2017-06-29 09:12:11

[수원영통 따복하우스 조감도/자료=경기도]

 

경기도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68-10번지 일원 도유지에 연면적 5,309㎡,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추진하는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두 번째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가구 가운데 사회초년생에 80가구, 고령자 등 주거약자에게 20가구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8월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도유지를 활용해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는 6개 지구 806가구로 이 가운데 파주병원 50가구, 수원영통 100가구가 사업계획 승인이 됐고, 성남판교 등 4개 지구 656가구는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따복하우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임대주택과는 다르게 입주자 수요에 맞게 맞춤형으로 단지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입주민 간의 소통을 넘어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주거공간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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