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 주왕산관광지에 대명리조트 문 연다

연면적 6만 6,029㎡ 313실 규모, ㈜대명그룹 820억 원 투자
뉴스일자:2017-06-28 13:09:29

[대명리조트 청송 전경/자료=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휴양도시 청송에 자연휴양형 온천리조트인 대명리조트 청송이 문을 연다. 경북도는 부동면 하의리 759번지 일원 주왕산관광지에서 대명리조트 청송 개관식을 갖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총 사업비 820억 원이 투자된 대명리조트 청송은 연면적 3만 6,029㎡,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에 콘도 313실(패밀리 58, 스위트 255)과 스파,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경북도·청송군과 ㈜대명그룹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지 1년 6개월 만에 개관을 하게 됐다.

 

이번 개관으로 가족 단위의 체류형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접근성 향상과 안동 선비문화,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북부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벨트가 형성돼 북부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정1순위인 일자리 창출은 시대적 과제이자 최고의 복지라는 인식 아래 도정의 모든 역량을 고용창출에 결집시키고 있다”며, “경북의 소중한 자산인 강·산·해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고용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적극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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