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율목지구, 뉴스테이 가격협상 업무협약 체결

뉴스테이 매각대상 총 833가구…내년 착공해 2021년 완공
뉴스일자:2017-06-23 10:49:24

[금촌율목지구 위치도/자료=파주시]

 

경기 파주시 금촌율목지구가 하나자산신탁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가격협상이 완료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인천 등에서 2015년 시범사업 3곳을 추진한 후 지난해 2월에 15곳, 8월에 7곳이 선정돼 모두 25곳이 사업 추진 중에 있다.

 

금촌율목지구는 인근에 금촌초등학교와 금촌재래시장이 있고 금촌역과 파주시청에서 직선거리 50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중심지다.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자산신탁을 선정했고 3개월 만에 3.3㎡(평당) 평균 850만 원에 가격협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개발 사업의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는 방식으로 금촌율목지구는 총 1,175가구 중 조합원 및 공공임대 342가구를 제외한 833가구가 뉴스테이 매각 대상이다. 앞으로 시공사 선정과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조속히 완료해 내년 착공,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유해균 율목지구 재개발 사업조합 조합장은 “금촌율목지구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기대보다 높은 가격에 협상이 완료됐다”며 “10년 동안 정체된 사업을 이번 기회에 완료해 조합원들의 생활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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