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화~삼계 도로 확·포장공사 ‘청신호’

총 연장 6.21㎞, 4차선 도로…1,282억 원 투입
뉴스일자:2017-04-13 09:16:36

[지방도 302호선 평택 이화~삼계 도로 위치도/자료=경기도]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가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기도는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가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화~삼계(2) 도로 확·포장공사는 1,282억 원을 투입해 평택시 포승면 홍원리에서 청북면 현곡리까지 총 연장 6.21㎞, 폭 20m 규모의 4차선 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부터 착수했으나 그동안 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2015년 경기도와 평택시의 노력 끝에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개발계획’에 383억 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됐고, 마침내 이번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돼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안재명 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2021년까지 도로 건설을 완료해 평택시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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