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자연휴양림 전경/자료=양산시] 양산 대운산 일대에 대규모 생태숲이 조성된다. 양산시는 오는 2019년까지 대운산에 25㏊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대운산 일대에 숲생태교육장, 생태복원숲, 생태탐방로, 편의·휴게시설을 갖춘 인간과 동·식물이 함께하는 산림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탑골저수지와 자연휴양림, 2019년 완공될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과 연계해 자연환경의 직접적 경험과 현장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종렬 산림과장은 “설계용역 기간 중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생태숲을 조성하겠다”며 “휴양림, 양방항노화 체험관 등과 연계한 복합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