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진입도로 안동 방면/자료=경북도] 경북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진입도로 2개 노선이 오는 22일 전면 개통된다. 도청신도시 진입도로는 상위 국가기관 교통망과 연계교통 구축을 위해 총 8개 노선, 73.34㎞에 1조 2,63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안동 방면 진입도로는 경북바이오산단에서 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5.0㎞ 구간에 808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 준공했다. 예천 방면 진입도로는 예천군청 소재지에서 도청신도시를 잇는 총 연장 8.5㎞ 구간에 1,06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2일 개통된다. 도청신도시에 대한 양방향 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신도시 주변 중앙·중부내륙 고속도로와 오는 23일 개통 예정인 상주~영덕고속도로, 국도 28호선·34호선과 연계돼 신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청 방문·관람객(2천 명/일)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부용대, 예천회룡포, 삼강주막 등 경북북부권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와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수단으로의 효율적인 기능을 크게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배 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교통량 분산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나머지 진입도로도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 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