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이비스 앰배서더호텔 455실 규모로 신축

중구 명동1가 59-5번지 외 8필지 관광숙박시설 건립
뉴스일자:2016-11-10 09:20:15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호텔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이 455실 규모의 관광호텔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관광숙박시설 건립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명동관광특구 내 위치하여 기존에도 호텔(이비스 앰배서더호텔)과 업무시설로 운영 중에 있는 곳으로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이 입지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1970년대 건립된 19층 규모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은 지하 7층~지상 23층(관광숙박시설은 8~23층)으로 신축된다. 이번 결정으로 대상지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적용돼 용적률이 기존 675%에서 1117%로 대폭 완화됐다.

 

아울러, 보행량이 많은 건물 뒤편에는 시민들이 언제라도 쉴 수 있도록 424㎡의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가로변에는 판매시설을 배치함으로써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른 관광숙박시설 건립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명동지역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해당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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