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적의 전망지 황령산에 전망대 3개소 설치

남구 광안대교 방면, 연제구 시청 방면, 부산진구 서면 방면
뉴스일자:2016-11-11 09:16:15

[황령산 봉수대 주변 전망쉼터/자료=부산시]

 

부산 최적의 전망지인 황령산에 전망대 3개소가 완공돼 부산 전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황령산에 남구 광안대교 방면, 연제구 시청 방면, 부산진구 서면 방면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3개소를 완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황령산 전망대는 금련산 지하철역에서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연제구 물만골을 지나 봉수대 버스회차로 옆 인도를 따라 봉수대로 오르다 보면 황령산 KBS 방송국 중개소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전망대 3개소 614㎡, 데크로드 168m이다. 시는 전망쉼터 조성계획을 2013년부터 수립 추진해, 8월 착공해 올 11월에 준공하게 됐다.

 

또한 인근에 연면적 276㎡(약 84평)로 내·외부(지상·지하 1층) 시설을 활용해 경관을 감상하면서 커피, 음료와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80명 정도의 단체 고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전망쉼터도 2015년 8월에 개장했다.

 

전망데크가 개장되면 관광객들에게는 부산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장소를 제공하고, 지친 등산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악천후 속에서는 안전한 대피장소로서의 역할도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황령산을 찾는 부산 시민들에게는 보다 편안하게 부산 전경을 전망할 수 있도록 해 부산만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부산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