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자 공모

11월 중 공모 추진 및 ’17년 초 사업후보자 선정
뉴스일자:2016-11-02 09:13:00

[송도 6·8공구 공모 대상 위치도/자료=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시행자 선정 공모가 이달 중 다시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11월 중 송도국제도시 6·8공구 주상복합용지와 상업용지, 체육시설 용지 등 약 144만㎡를 대상으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주상복합용지 M3·M4·M6블록 약 25만㎡, 상업용지 R3~R7블록 약 13만㎡, 체육시설 용지 S1~S3블록 약 71만㎡, 단독주택용지 D1~D4블록 약 12만㎡, 공동주택용지 A7블록 약 6만 3천㎡, 공원녹지 NP2블록 약 16만㎡ 등 송도 6·8공구의 중심부 143만 9,107㎡(약 43만평)의 부지이다.

 

이번 6·8공구 공모의 방향과 목적은 MICE, 관광, 레저, 문화, 의료 등 복합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국제도시로서의 대규모 개발과 글로벌 비즈니스가 융합된 상징적 컨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국제도시 컨셉에 맞는 대규모 투자 개발로 장기 안정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투자기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방침이 확정되는 11월 중순경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이달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 내년 1월까지 사업공모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아 외부 평가를 통해 ’17년 2월 중 우선 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미래의 성장 견인과 차세대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인천의 상징적 랜드마크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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