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 ‘순항’

철거공사 마무리…공정률 30% 달성
뉴스일자:2016-10-10 08:51:17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조감도/자료=진주시] 

 

진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추진하고 있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가 현재 철거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공정률 30%를 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중앙지하도상가 리모델링 공사는 전기·통신·소방 등 내장 공사를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면 내년 2월 말 준공된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14개의 진출입로 상단에 강화유리 캐노피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출입편의를 제공하고 우수기 집중호우 시에 상가로 유입되는 빗물을 사전 차단해 시설관리 및 시민안전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사와는 별도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과 함께 개별 점포의 감정평가를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10월 말 경에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입점자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전체 114개의 점포 중 청년몰 조성사업 대상인 20개 점포와 9개의 특산물 판매점포는 수의계약을 통해 입점대상자를 모집하고, 85개의 일반점포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공사와 관련해 “그동안 공사 중 많은 불편을 묵묵히 감수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 시공에 역점을 두고 내년 2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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