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타운 2단계 심의 통과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건립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뉴스일자:2016-10-06 09:26:00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조감도/자료=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하나금융타운의 2단계 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건립사업이 최근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투자심의를 통과했다.

 

청라국제도시 24만 7,000㎡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총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와 2단계 사업인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하나금융타운 전체가 완공되면 총 6,4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하나금융타운 조성으로 관련 계열사들이 청라국제도시에 한데 모이면 인천 금융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동안 주춤했던 청라국제도시 개발은 물론, 투자유치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한 1단계 선도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서 현재 총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 6월부터 2,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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