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에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 들어선다

BTL 방식으로 약 665억 원 투입, 2018년 6월 개원 예정
뉴스일자:2016-07-25 08:36:59

[이천 종합병원 조감도/자료=이천시]


경기 이천시가 단기·중장기별 일정에 맞춰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 각종 의료 인프라를 늘려가고 있다. 이천시는 조병돈 시장이 민선 4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한 종합병원 건립이 오는 9월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경기 동부권역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열어 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지난 5월 2일부터 이천의료원에서는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면서 의료 서비스의 질은 오히려 더 높일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 9월에는 중환자실을 포함해 3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종합병원은 초기 사업비 부담이 적은 BTL 방식으로 약 66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로 건립되며, 2018년 6월 개원할 계획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2018년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이천은 물론이고 경기 동남부권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응급의료센터, 심혈관센터, 재활센터 등 특성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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