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발산동 주유소, 근린생활시설 용지로 변경

서울시,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통과
뉴스일자:2016-06-24 09:24:50

[강서구 내발산동 755-2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주유소가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서구 내발산동 755-2 주유소용지를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용도 변경하는 ‘발산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 하였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택지개발사업 전부터 주유소를 운영한 곳으로서 택지개발사업 진행 시 기존 용도를 존치시켜 주유소용지로 지정되었으나 운전교습학원, 자동차 정비공장 등 주변부의 자동차 관련시설이 감소되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따라 주유소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시는 주변 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감안해 주유소용지를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용도 변경하여 인근 공동주택단지와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용도가 주유소용지에서 근생용지 변경됨에 따라 기존에 조경 등으로 차단되었던 동선을 연결하여 지역 주민 접근성을 높였고, 간선도로(남부순환로)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한 차량출입 불허 구간 지정,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건축 한계선을 정하는 내용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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