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내년 상반기 착공

토지보상 연내 완료, 6월 중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고시 예정
뉴스일자:2016-06-01 09:45:23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자료=광양시]

 

광양시의 현안사업이자 민선6기 중점 추진사업 중에 하나인 광양읍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1,677억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67만 218㎡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사업이 완료되면 이 부지에 6,620가구 1만 7천여 명을 수용할 아파트가 건립된다.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4년 1월 LH에서 ㈜부영으로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는 고비를 겪었지만, 2015년 3월부터 보상협의를 착수해 토지·지장물 등 93% 보상협의를 완료하였다. 또한, 올해 3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변경)안을 전남도에 제출해 관계기관과 부서 협의 등을 거쳐 4월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한편, 시행사인 ㈜부영주택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회에서 제시된 인구수 조정 등 협의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서를 작성, 제출해 6월 중 승인·고시할 예정이다. 또 보상 미 협의자와 추가 편입부지 보상협의를 추진해 하반기에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변낙현 택지행정팀장은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도시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근 세풍·익신·황금산단 개발과 도립미술관, 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 개장 등과 맞물려 광양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