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호로 2구간 확장공사 착공

2016년 제1회 추경예산 10억 원 확보
뉴스일자:2016-05-26 09:42:26

[미호로 확장공사 위치도/자료=청주시]

 

청주시가 미호로 2구간 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옥산면 청주하수처리장 간 협소한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미호로 도로확장 공사는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도로 연장 5.5㎞를 폭 5m에서 8.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체 5.5㎞ 구간 중 1차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된 0.85㎞ 구간을 1구간(0.25㎞)과 2구간(0.6㎞)으로 나눠 지난해 10월 1구간 공사를 착수했다. 이와 연계해 이번 달에는 2구간 0.6㎞에 대한 공사를 발주했다.

 

특히 시는 주민 불편을 최대한 줄이고자 2016년 제1회 추경예산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성호 도시시설팀장은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