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5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및 세부개발계획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지하철9호선 염창역 인근에 준공공임대주택 246가구가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김포가도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양동5 특별계획구역(2,635.7㎡)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전면에 공항대로(40m)와 지하철9호선 염창역이 바로 접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특히 2009년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인해 새롭게 역세권 지역에 편입되어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통과된 계획안을 보면 양천구 목동 514-18번지 일원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공공업무시설을 15% 이상 갖춘다는 내용이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용적률 399.92%,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의 공공주택 184가구와 오피스텔 62가구,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사업주는 공공주택과 오피스텔을 통틀어 246가구를 준공공임대주택으로 건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내 준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업무시설 등 건립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 및 인근 지역 가로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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