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 인허가시스템 2단계로 축소

CALS·포털시스템 개선, 건설기술·통계 등 콘텐츠 확충
뉴스일자:2013-11-28 14:33:56

[건설기능인의날기념식(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 없음)/자료=국토교통부] 


건설사업 인허가 민원처리 절차가 대폭 축소되고, 국토교통 동향 및 건설 기술·통계정보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업체·건설기술자 등의 민원 편의 제고와 다양한 건설정보 제공 등을 위해 '건설사업정보시스템(CALS)'의 '건설인허가시스템'과 '포털시스템'을 전면(12월 2일부터 시행) 개선했다.


'건설인허가시스템'에서 인허가 신청단계가 현행 4단계에서 2단계로 개선된다. 또, 인허가 통계 및 민원인별 도로·하천 점용신청·허가증 발급 시스템 등이 개발되어 운영된다. 건설업체·건설기술자 등이 '건설CALS'의 업무처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접속하는 '포털시스템'은 화면의 메뉴와 사용도구가 사용자 위주로 개선되고 국토교통동향, 건설기술정보 및 건설사업통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건설CALS'은 2003년부터 구축, 운영 중인데 시스템이 노후 되어 처리 속도가 늦고 사용기능도 불편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개선을 추진했다. 2014년도에는 건설업체 등이 도로·하천의 건설사업관리를 위해 이용하는 시스템인 '사업관리시스템'과 지방국토관리청이 도로의 교량·터널 등의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인 '시설물관리시스템'도 개선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건설업체, 건설기술자 및 정부의 건설업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모바일 이용환경 등도 구축하여 '건설CALS'가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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