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자료=광양시] 광양시가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광양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광영동과 옥곡면 사이 의암산과 의암마을을 포함한 54만 6,161㎡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여 6천 8백여 명이 정주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 광영·의암지구는 광영동과 옥곡면 의암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의암산 일대를 개발하여 택지와 52,000㎡의 체육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2018년 6월 사업이 완료되면 광영동 일원은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1차 환지계획을 수립하여 12월 1차 환지계획공람을 완료했다. 이어 토지소유자들의 공람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검토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2일(화)까지 2차 환지공람을 추진한다. 2차 환지공람은 1차 공람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 설명과 환지면적, 위치, 과·부족, 청산금에 관한 내용 등을 공람하게 된다. 박옥병 공영개발팀장은 “공람 의견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환지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환지예정지 지정과 체비지 분양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