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토지 증가세, 전 국토 면적의 0.2%

올해 3/4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 전 분기보다 2만㎡ 늘어
뉴스일자:2013-11-27 13:37:55

[2013년 3분기 외국인 소유토지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면적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9월 30일 기준으로 외국인의 토지 소유가 2억 2,576만㎡(225.76㎢)로 국토면적 100,188㎢의 0.2%를 차지하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32조 5,787억원이라고 밝혔다.


외국국적교포가 55.9%(1억 2,626만㎡)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32.1%(7,238만㎡), 순수외국법인 7.2%(1,624만㎡), 순수외국인 4.6%(1,037만㎡), 정부·단체 0.2%(51만㎡)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59.1%(1억 3,350만㎡)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29.8%(6,727만㎡), 주거용 6.6%(1,486만㎡), 상업용 2.6%(586만㎡), 레저용 1.9%(427만㎡) 순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7.3%(3,913만㎡), 전남 16.7%(3,769만㎡), 경북 16.1%(3,632만㎡), 충남 9.2%(2,079만㎡), 강원 8.5%(1,925만㎡) 순이다.


한편, 2013년 3/4분기 동안 토지소유변동은 233만㎡를 취득하고 231만㎡를 처분하여 2만㎡(0.01%)가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579억원 증가(0.49%증가)했다. 용도별로는 레저용지 10만㎡, 주거용 5만㎡, 상업용지 2만㎡ 증가한 반면, 임야?농지 등 용지  13만㎡, 공장용지 2만㎡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제주 59만㎡, 경남 14만㎡, 강원 8만㎡ 증가한 반면, 충남 64만㎡, 인천 18만㎡, 전남 3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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