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구간 올 하반기 개통

2월 1일부터 개통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 추진
뉴스일자:2016-01-11 09:09:50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구간/자료=대구시] 

 

대구 달서구 대곡동~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서편연장) 건설사업의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완료되고, 현재 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은 2.62㎞를 연장하고 정거장 2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3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현재 정거장 출입구 및 내부의 건축 시공과 기계설비 시공을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신호·통신은 차량 운행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시험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진척률이 91%를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개통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며, 정거장에 대한 역명도 3월에 제정할 계획이다. 화원연장 구간이 개통되면 그동안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도심권에 비하여 낙후되어 있는 달성군 지역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도 5호선과 구마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연계되는 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등의 주거시설은 대구광역시 중심권과 연계돼 보다 더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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