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철도망 구축 연계 노선/자료=국토교통부] 월곶~광명~판교, 여주~원주 간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월곶~판교, 여주~원주 사업이 각각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 총 사업비 2.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여주~원주 간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 간 20.9㎞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01억 원 규모이다.
구간 |
연장 |
총 사업비 (억 원) |
사업 기간 |
추진 현황 |
월곶~판교 (성남) |
39.4㎞ |
2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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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추진 중 |
성남~여주 |
53.8㎞ |
20,388 (’15년: 4,383) |
2002~2016 |
공사중 / 공정률(’15.10) 83.8% |
여주~원주 |
20.9㎞ |
5,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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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수립 추진 중 |
원주~강릉 |
120.3㎞ |
38,418 (’15년: 12,245) |
1997~2018 |
공사중 / 공정률(’15.10) 49.1% |
[연계 노선 추진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은 동서 간선 철도망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성남~여주, 원주~강릉선과 연계하면 동서축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이에 따라 인천 송도에서 강릉까지 2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도권 서남부권 철도망 확충으로 교통 혼잡 문제가 해소되고,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여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원주 혁신도시의 활성화 및 강원지역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석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은 “2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동 사업이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