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지역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 승인

16일 실시계획 인가 고시, 하남시 풍산동 일원 15만여㎡ 규모 조성
뉴스일자:2015-11-16 09:30:32

[하남시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자료=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일원에 추진 중인 서울자동차 부품상가 유치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하남시가 제출한 하남지역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16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하남지역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155,358㎡ 규모의 레미콘·아스콘 공장 이전부지에 도시지원시설과 1,310세대 주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5월 이 일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으며 이후 경기도가 2012년 12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하남시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마련, 올해 8월 도에 승인을 요청했다.

 

하남시는 현재 현안1지구 사업부지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서울자동차 부품상가’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하남시와 서울 자동차부품 상가조합, 사업시행자 마블링시티개발㈜는 지난 달 21일 하남시청에서 서울자동차 부품상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와 하남시는 현안1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2천여 명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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