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앙카라공원 앞 23층 주상복합건물 신축

출장 공무원 위한 임시 숙소 및 주거공간 확충
뉴스일자:2015-11-11 11:35:55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신축사업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여의도 앙카라공원 앞 임시 테니스장에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나라키움 여의도빌딩 신축사업은 기존 임시 테니스장을 폐쇄하고 주상복합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서 서울 출장 공무원을 위한 임시 숙소 및 주거공간 확충으로 행정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상지 서측에는 여의대방로와 앙카라공원의 보행 흐름을 이어주는 개방형 공개공지를 설치하고, 남측에는 앙카라공원을 이용하는 여의도동 지역주민을 위해 쌈지공원을 조성하여 보행 편의성과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상업지역에 걸쳐 있는 사업지는 지하6층·지상23층, 높이 80.3m, 연면적 40,605㎡로 신축되며, 공동주택 80세대 및 오피스텔 370실을 갖추게 된다. 신축사업은 2018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여의대방로 주변 건축물의 규모와 높이를 고려하고, 샛강 경관을 감안한 색채와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조화롭고 정돈된 가로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는 앙카라공원을 활용한 넓은 테라스의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며 근린생활시설과 연계되는 매력 있는 내·외부 공간으로 계획돼 있어 시설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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