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덕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연면적 20만 5,754㎡, 공동주택 1,101가구 규모
뉴스일자:2015-11-11 11:42:52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뒷편에 재건축 아파트 1,10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2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공덕동 105-84번지 일대 공덕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재건축 규모는 지하3층·지상20층, 연면적 20만 5,754㎡로 공동주택 1,101가구 중 조합원과 일반분양은 1,015가구, 재건축 소형 임대주택은 86가구다. 준공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공덕1 주택재건축 구역은 반경 1㎞ 이내에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 6호선 공덕역,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 공덕역에 접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으로 20분 이내에 시내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지역 주민들의 이용을 고려한 녹지축-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중앙광장과 접하는 커뮤니티 시설의 배치로 주민 편의성 제고 및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아울러 현대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입주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고려하여 평면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쉽게 대응하도록 평면구성을 쉽게 조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며 “커뮤니티 형성을 유도하고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을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단지 중앙에 배치해 열린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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