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울산구간 터널공사 본격화

부산~울산구간 고산터널 1구간 관통 완료
뉴스일자:2015-11-10 09:29:04

[부산~울산 제8공구 노선도/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화사업의 울산구간 터널공사가 본격화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9일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화사업의 울산구간 고산터널(L=2.54㎞) 중 제1구간(L=135m)의 관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산터널 제1구간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화사업 울산구간 중 최초로 관통되는 터널로, 철도공단은 착공부터 관통까지 한 차례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였다.

 

고산터널은 발파에 따른 소음·진동 등의 주민 피해나 산림 훼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NATM 공법(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 터널 내부에서 암반 발파 후 굴착면을 보강하여 터널 시공)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고산터널 1구간 관통을 시작으로 동해남부선 울산구간 철도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2018년 12월 울산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