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버스안내전광판 설치사업 완료

총 840개 정류소 버스안내전광판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뉴스일자:2015-10-07 11:56:00

[버스안내전광판 설치 후 모습/자료=용인시]

 

용인시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한 30개 정류장에 대한 ‘버스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주요 정류소 30개소에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전광판을 설치, 시민들이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버스운행 현황과 도착 예정시간 등 버스 관련 정보를 포함한 각종 생활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교통시스템 설치는 시민체감 교통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용인시가 중점 추진하는 시책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설치된 안내전광판은 그간 시에 적용된 표준모델인 32인치 LCD 전광판을 사용했으며, 주요 환승거점에는 양면형 LED 전광판을 활용해 다양한 버스노선 운행정보와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안내, 실시간 뉴스정보, 날씨와 공익홍보 등을 담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2009년도부터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설치사업을 시작, 2014년까지 810개소에 대한 버스정보 안내전광판 설치·운영 중에 있었으며 이번 사업 완료로 총 840개 정류소에서 실시간 버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주요 환승거점 지점에 양면 LED 전광판을 적용함으로써 다중이용 정류소 어느 위치에서나 버스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용인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공익홍보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첨단교통시스템으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첨단교통시스템의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교통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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