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3동 골목 물들이는 벽화그리기 사업 추진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 ‘골목을 물들이다’
뉴스일자:2015-09-22 09:33:50

[‘골목을 물들이다’ 벽화그리기 작업 모습/자료=안산시]

 

안산시 사3동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앞 대학동 골목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대학동의 골목길이 물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동 환경지킴이단과 자토(자취생활문화 기획단)가 주최하고 자취생들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어 8회에 걸쳐 주말을 이용하여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30여 명의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할 뿐 아니라 벽화 대상지 건물 주인과 대학동 주민들도 다함께 참여하여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과 주민들 모두 골목길을 물들이는 작업에 상당한 즐거움과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마을 골목길의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주변의 다른 자취생들과 주민들이 서로를 알게 되어 친목을 도모하는 등 마을의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봉근 사3동장은 “앞으로 남은 일정 벽화그리기 행사에서 더 많은 자취생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벽화 그리기 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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